키친아트의 따뜻한 손길이 이번 설에도 이어진다.
키친아트는 노동자자주관리기업으로 주방용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키친아트가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장기간 투쟁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찾아 명절선물을 전달한다. 키친아트는 작년 추석에 기륭전자분회와 KTX승무지부에 주방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장기투쟁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난다.
특수고용노동자로서 노동자라는 이름도 달지 못해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습지노조, 얼마 전 사측과 합의해 현장으로 돌아간 이랜드·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 파견 노동자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해고된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 이 외에도 코오롱, GM대우, 콜트, 콜텍, 통희오토, 코스콤 등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키친아트가 찾아간다.
키친아트 관계자들은 22일 오후 7시, 기륭전자 앞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키친아트 측은 “회사에서 내쫓기고, 정규직노조에게도 외면당한 서러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