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스라엘은 예멘에서 불장난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예멘에서 불장난을 하고 있다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예멘의 안사르알라 운동의 고위 관리 모하메드 알부카이티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질러 예멘 수도 사나에서 이 단체의 총리와 상당수 내각 인사를 살해한 직후 이렇게 선언했다. 후티로 더 잘 알려진 안사르알라 소속 고위 관리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노르웨이 총선, 불평등과 기후 위기 속 갈림길

노르웨이 총선, 불평등과 기후 위기 속 갈림길

노르웨이는 총선을 치른다. 인구 560만 명 중 약 400만 명이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 기준으로도 투표율은 높은 편으로 보통 75%를 넘는다. 사실상 사전 투표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대 60%가 공식 선거일 전에 이미 투표를 한다.

9월 5일, “새, 사람 행진”과 함께 남태령을 넘자

9월 5일, “새, 사람 행진”과 함께 남태령을 넘자

<새, 사람 행진단>은 인간들의 무지와 탐욕으로 기후재난을 가속하는 생태환경에 대한 침탈과 훼손을 멈춰 세우고, 인간과 자연이 깊이 연결된 존재로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것을 기후재난 시대의 새로운 규범으로 삼자고 외친다. 우리는 이를 9월 5일 남태령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외치고 싶다.

푸틴-트럼프 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푸틴-트럼프 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 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열린 푸틴–트럼프 회담은 중요한 장막을 몇 개 거둬냈다. 이 회담은 미국이 러시아를 동등한 강대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유럽은 미국에게 그저 유용한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국립중앙박물관·카이스트, “집단학살 공범”과 문화유산 논하나?

국립중앙박물관·카이스트, “집단학살 공범”과 문화유산 논하나?

25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CIPA(국제문화유산기록위원회) 국제심포지엄에,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Technion IIT)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한국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모였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공범”이고, CIPA는 “전쟁 범죄 연루 기관과의 모든 학술 교류를 동결해야 한다”는 요구다.

위기가 아니라 학살이다: 가자지구 전쟁범죄 재정 해부

위기가 아니라 학살이다: 가자지구 전쟁범죄 재정 해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옹호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가자에서 실제로 식량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서둘러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기근 역사학자이자 구호 전문가인 알렉스 드 왈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의 식량 배급소는 단순히 죽음의 함정이 아니라 변명이다. 가자 인도주의 재단 시스템은 굶주린 물고기들이 있는 큰 연못 가장자리에 서서 빵 부스러기를 던지는 것과 같다. 누가 그 빵 부스러기를 차지하겠는가?” 식량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방식 또한 결국 같은 행위일 뿐이다.

이스라엘의 교통망 파괴, 가자지구 사망자 수 늘려

이스라엘의 교통망 파괴, 가자지구 사망자 수 늘려

오전 7시쯤, 희미하게 젊은 남자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목말라요…” 조심스럽게 창문 틈으로 내다보니, 자전거를 타던 젊은 남자가 탱크 포격을 맞아 어깨에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그 부상은 치명적이지 않았다. 적절한 치료만 받았더라면 살 수 있었다. 그는 내 집 바로 아래에 누워 물을 달라며 울부짖고 있었다. 나는 그 절박한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움직일 수 없었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봉쇄 기간 동안에는 구급차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우크라이나의 좌파, 무너진 질서 속에서 싸우다

우크라이나의 좌파, 무너진 질서 속에서 싸우다

좌파 정치는 우크라이나 내 삶의 불평등, 전쟁으로 인한 경제 파괴, 확대되는 사회 불평등을 다루어야 한다. 국제 원조에 대한 의존은 국가를 취약하게 만들고, 대출과 이자는 막대한 부채 부담을 낳아 국민에게 전가되며,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을 가속화한다. 부채 탕감이 필요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자원의 헐값 매각과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복지 제도, 의료 시스템, 노동권, 재건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좌파 운동이 필요하다.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다. 2023년 10월 7일에 이스라엘 주가지수를 샀다면, 전 세계 어떤 주식시장보다 더 많은 수익을 냈을 것이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폐허로 만들면서 텔아비브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공격 발생 후 4주 안에 시장은 반등했다. 2025년 7월 현재, 국제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해당 지수는 달러 기준으로 80퍼센트 상승했다.

장사꾼 트럼프, 복지비 줄여 미제 무기 사려는 유럽, 아랑곳하지 않는 러시아

장사꾼 트럼프, 복지비 줄여 미제 무기 사려는 유럽, 아랑곳하지 않는 러시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태도를 바꾼 것일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발을 빼려는 모습이더니 우크라이나에 새로 무기 제공을 약속하고 나섰다. 자신은 절대 새로운 전쟁은 벌이지 않을 것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취임 24시간 안에 끝낸다는 허황한 공약으로 대통령이 된 그다. 대규모 전쟁을 그렇게 빨리 종식할 수 있을 것으로 믿은 유권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마는, 그래도 트럼프는 민주당의 ‘영원한 전쟁’에 넌덜머리가 난 사람들에게 ‘평화 후보’로 인식된 측면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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