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가 제시하는 답은 “사회적 호위”이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보디가드가 되자는 말이다.
병원으로 실려간 김정우 지부장동지의 뒤를 이어 오늘 한상균, 문기주, 복기성 저희 3명은 송전탑농성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다면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30미터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시간 넘게 토론이 진행됐으나 합의안을 내지 못하자 결국 표결로 처리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이 표결에 부치겠다고 말하자 대의원 중 일부가 대의원대회장을 빠져 나갔다. 투쟁계획 안건 이후 논의하려고 했던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지원금 건’과 ‘3대 현안 총력투쟁과 대선에서 새누리당 재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은 논의되지 못했다.
미련스럽지만 질기게. 미련스럽지만 악착같이. 손을 놓지 말아 달라. 11월 24일 쌍용차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대회 함께 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 싸우는 자들이 희망임을 믿는 모두가 함께 나서주길 기대한다. 거칠어진 얼굴로, 퀭하지만 맑은 눈빛으로 동지들을 맞이하겠다. 그리고 이 싸움에 이기는 그 날 함께 외치자. 쌍용차는 모두의 미래라고.
11월8일부터 새누리당사에서 쌍용차문제 국정감사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양동규 노조 부위원장 등 네명이 영등포경찰서로 연행당했다.
한진중공업 사측이 요구한 ‘근로계약서’와 ‘서약서’제출을 거부해 온 88명의 해고자를 비롯해, 총 92명의 한진중공업 해고자들이 정리해고 통보 1년 9개월 만에 현장으로 복귀했다.
지금, 여기 목숨을 걸고 함께 살자는 외침은 아직도 허공을 떠돕니다.
한진중공업 해고자 93명의 복직 예정일이 2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근로계약서와 서약서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노조 측은 회사가 배포한 근로계약서와 서약서가 ‘노예계약’과 다름없다며 제출을 거부하고 있으며, 회사 측은 통상 제출 해 왔던 자료라며 해당 자료를 제출해야 복직이 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
전태일재단(이사장 조헌정)과 전태일노동상 선정위원회는 6일, 쌍용차지부를 올해 전태일 노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밥콘서트는 희망식당과 ‘함께 살자, 100인 희망 지킴이’가 합작으로 만들어낸 또 한번의 야심작이다. 밥은 물론이고 집안에 묵혀둔 물건들과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동자들을 향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는 축제다. 희망식당 기획자인 블로거 ‘오후에’ 씨는 밥콘서트를 이번뿐 아니라 앞으로도 쭉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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