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강정마을회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문정현·문규현 신부,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은 삭발했다. 이어 이들은 같은 자리에서 무기한 단식·노숙 농성에 들어갔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2013년 예산이 새누리당에 의해 단독 통과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8일 열린 예산소위에서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단독으로 제주 해군기지 건설예산과 K2 차세대 전차 관련 예산을 처리했다. 상임위 차원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당 단독으로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은 처음이다.
‘평화의 섬’은 평화롭지 않았다.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대립이 심각한 제주 강정마을에는 구속과 사진채증, 용역폭력이 빈번하다. 2011년 4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총 31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그 중 17명이 구속됐다.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개최되는 6일 새벽 3시경부터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강정 평화활동가 5명이 화순항 케이슨 제작장의 케이슨 위에 올라 평화시위를 벌였다.
8월 1일 오전 11시에도 어김없이 건설현장 정문 앞에서는 미사가 열렸다.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의 김성환 신부가 이날 미사를 진행했다.
지난 달 28일 강정마을에서 시작해 전국 각지 21개 도시를 거친 ‘달려라 촛불, 힘내라 강정, 지키자 평화 촛불 이어켜기’는 27일, 서울 보신각 앞에 모여 그 대미를 장식함과 동시에 오는 30일 시작되는 강정 평화 대행진의 출발을 알렸다.
안 교수는 자신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각자 다른 색깔을 취해온 4개 정부들이 모두 해군기지가 필요하다고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면, 다른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 판단을 받아들이는 게 옳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 전역이 강정항의 무역항 지정과 관계없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관할 부대장의 허가 없이는 민간 선박의 입출항이 금지된다.
순례단은 6월 30일 서울 조계사를 출발해 용산참사가 벌어졌던 남일당, 북아현동 철거투쟁 현장,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인천 콜트-콜텍 공장 등 이 사회의 아픔이 남아있는 곳을 거쳐왔다. 강정마을의 문제를 알리는 것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길 위에 내몰린 이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실 확인 결과, 수원교구 사제가 학생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이에 피해 학생이 처벌의사를 철회하면서 관련 사건이 피해자처벌불원에 의한 공소권없음으로 종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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