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복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운동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19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진보네트워크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기존 정치권의 선거와 교육감 선거를 동일시해 전교조의 개입을 불법으로 본 검찰의 판단을 법원이 이후 재판 과정에서 인정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끝난 지 꼭 한 달. 올 여름방학 기간 ‘촛불 후보’로 서울을 누빈 주경복 건국대 교수는 개강 준비에 바빴다. 지난 달 27일 건국대 문과대학에 있는 교수연구실에서 주 교수를 만났다.
7.30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선두각축에 나선 유력 후보 사이에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공정택 후보(기호 1번)와 주경복 후보(기호 6번)는 24일 오후 30여 분의 시차를 두고 성명을 내어 상대 후보의 약점을 공격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공정택 후보가 주경복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됐다. 공정택 후보는 오늘(31일) 00시 40분 최종 집계 결과 499,254표(40.09%)를 얻어 477,201표(38.31%)를 얻은 주경복 후보를 2만2천여 표 차로 따돌렸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는 공정택 후보와 주경복 후보 간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균 서울대 교수,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 등 전국 교수 256명은 28일 전국교수선언으로 ‘주경복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으로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과 이 정책의 충직한 하수인인 공정택 현 교육감의 서울시 교육청 운영에 대한 심판”이라고 정리하며 “주경복 후보는 ‘강부자 를 위한 교육’, ‘미친 교육’을 바로 잡은 유일한 민주후보”라고 지지를 밝혔다.
7.30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공정택 후보가 수업을 받아야 할 초중고 학생 80여 명을 동원해 사진을 찍은 뒤 선거공보에 실었다는 지적이 27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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