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 씨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중요한 시간이다”며 “모이신 1004명이 어쩌면 전국에서 마음을 졸이면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모든 부모를 대변할 지도 모르겠다”고 말 문을 열었다. 권해효 씨도 주경복 지지 학부모 가운데 한 명이다. 서울에서 아이들 둔 학부모 1004명이 이날 ‘사교육비 경감,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기호 6번 주경복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바라보는 시각이 후지다. 가장 후진 시각이 보수와 진보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보수세력은 보수로 치환된 \'단일후보\' 열망을, 진보세력은 진보로 치환된 \'민주개혁진보후보\' 열망을 원색적으로 표출하는 양상이다. 심상찮다.
주경복 서울시 교육감 후보 인터뷰
서울 강남의 수서지역 임대아파트 ‘반대 공문’을 둘러싼 공정택 후보(기호 1번)의 최근 해명이 거짓말인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사실이다. 교육 기회의 평등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 기회의 평등을 학생들의 몰개성화 또는 획일적 평준화로 오해를 하는데 그것은 아니다. 아까 설명대로 창조적인 교육 모형을 도입해서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다양화보다 더 보장되는 방향에서 교육내용을 담을 것이다. 평등교육에 대해 앞뒤를 섞어서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주경복 후보는“왜 그런 걱정을 하는가. 언제 저 같은 사람 교육감 시켜본 적 있는가. 저는 우리 아이들 잠 잘 때 잠 자고, 맛있는 밥 먹을 때 밥 먹고, 뛰어놀 때 뛰어놀면서도 즐겁게 공부해 실력은 쑥쑥 늘어나는 그런 교육정책을 가지고 나왔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서울시에 공문을 보낸 줄 몰랐다’던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후보(74)가 강남 수서2지구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반대 공문’을 교과부에도 보내겠다고 서울시의회에 약속한 사실이 밝혀졌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후보(기호1번)가 교육, 시민단체 등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누구나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돈이 있다고 좋은 교육을 받고 돈이 없다고 나쁜 교육을 받는 것을 불평등합니다. 교육의 불평등은 사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집니다. 평등한 교육이 실현되어야 합니다. 학교 교육만으로 양질의 교육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촛불민심은 이같은 \'경쟁교육\'에 대해 \'미친교육\'이라고까지 질타한다. 하지만 선거 유세에서 확인되듯이 공정택 후보의 \'경쟁교육\'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 공정택 후보는 내심 \'경쟁력을 위해서는 미쳐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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