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진보진영 연석회의\' 구성과 관련해 13일 임종인 무소속 의원, 지금종 미래구상 전 사무총장 등 진보대연합 추진 세력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사회당, 노동자의힘, 초록정당을만드는사람들(초록정당)과 연속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당이 민주노동당의 ‘진보대연합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양당 대표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한국사회당은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는 진보대연합을 위한 연석회의 제안 취지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을 해 달라”고 밝혔다.
자본가 정치세력과 연합하는 ‘진보대연합’은 노동자계급에 대한 범죄행위다! 노동자정부 수립을 위한 투쟁의 길로 나서자!! <현장노동자> 지난 호에서는 전진의 모든 대선강령 조항들이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되면” 착수할 정부 정책과제로 제출되어 있어 계급투쟁과 대중행동이 끼일 여지가 없는 강령임을 지적했다. 그래서 부르주아 헌법 질서와 의회 절차 안에서가 아니면 어떠한 실현 방법도 갖지 못하는 쓸모없는 강령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민노당의 집권 가능성을 더 희박하게 하는 강령 현재 아무도 민노당의 집권 가능성을 진지하게 믿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오직 민노당이 집권해야만이 실행에 옮겨볼 가능성이라도 그나마 생기는 강령이 전진의 <2007년 대선강령>이다. 그런데, 오히려 강령의 내용은 민노당의 집권 가능성을 더 희박하게 만들고 있으니 “쓸모없는” 강령이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노당의 집권은 노동자투쟁과 대중행동이 고양되어 자본가체제에 위협적인 상황이 조성될 때만이 그 가능성이 열리게 될 터인데 강령은 노동자 대중으로 하여금 민노당 후보에게 표나 찍고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존재로 머물러 있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전진 스스로도 민노당 집권 가능성을 믿고나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강령을 그와 같이 정세적 ․ 계급투쟁적
이수호 전 위원장은 “진보대연합 추진 기구를 제3지대에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민주노동당 후보와 당 외부 정치세력 후보 간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당이 \"2007년 대선을 통해 진보정치를 혁신하고 재편하며, 반대의 정치가 아닌 대안의 정치를 구성하고, 2008년 원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대선 참여를 확정했다.
2007년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좌파 진영도 대선 채비에 나서고 있다. 한국사회당은 금민 대표를 대선후보로 세우는 데 가닥을 잡고 세부 방침을 마련 중이다. 노동자의힘은 진보진영 내 세력과 좌파 연합을 구성해 수백 명의 민중 후보를 뽑는 \'좌(左)판을 열자! 내가 후보다!\' 운동을 펼 계획이다. 문화연대는 이번 대선에서 가상의 \'사이버 후보\'를 내세우기로 했다.
당내 진보대연합 주장 세력 중 드물게 사회당, 노동자의힘 등 좌파 진영과의 연대 필요성에 목소리를 냈던 정종권 서울시당 위원장은 좌파가 소극적으로 나올까 걱정이라고 했다.
‘통합과번영을위한미래구상(미래구상)’을 탈퇴한 지금종 미래구상 전 사무총장이 임종인 무소속 의원,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새사연) 원장 등과 함께 독자적인 신당 창당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인 권영길 의원이 진보대연합 실현을 위한 ‘11월 100만 민중대회 개최’를 제안하며 전국대장정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당내 최대 지분을 가진 민주노총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민주노동당이 진보진영 총단결과 대선후보 단일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정치권에 제안했다.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는 진보적 기준에 부합하는 모든 정치세력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석회의를 구성해 정책연합, 선거연합, 진보통합 신당 창당 등 진보대연합 실현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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