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양경규, “진보 3당 합당으론 안 돼…새 판부터 만들겠다”

양경규, “진보 3당 합당으론 안 돼…새 판부터 만들겠다”

양 대표가 먼저 제시한 것은 조직도가 아니라 순서다. 세 당 지도부가 합당부터 협상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노동자 모임과 사회운동, 지역 정치세력과 개인들을 먼저 연결한다. 그 안에서 함께 싸우고 논쟁하고 정책을 만들면서 정치적 공동체를 만든다. 기존 정당들은 그 판에 들어온다. 그리고 정의당도 그중 하나여야 한다는 것이다. “당을 지킬 생각을 하지 말고 판을 바꿀 생각을 하자.” 양경규가 정의당 대표가 된 뒤 던진 첫 승부수다.

“독자적 진보정치” 신호등연대, 지방선거 결과는?

“독자적 진보정치” 신호등연대, 지방선거 결과는?

“보수 양당의 적대적 공생 구조”에 맞선 “녹색·진보정치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내걸고 6.3 지방선거에 나선 신호등연대(노동당·녹색당·정의당)가 64명의 후보 가운데 7명의 당선자를 냈다. ‘보수 텃밭’으로 불려 온 경북 안동에서는 녹색당 허승규 후보가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 0.98%를 득표했던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03%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권영국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세훈”에 맞서 세입자·노동자 삶 지키려 “끝까지 완주할 것”

권영국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세훈”에 맞서 세입자·노동자 삶 지키려 “끝까지 완주할 것”

“거리의 변호사”이자 “광장의 대선 후보”였던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정원오세훈’의 부정의한 개발 경쟁에 맞서, 세입자와 철거민, 해고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과 이주민의 곁에서 누구도 밀려나거나 쫓겨나지 않는 서울, “버티는 도시”가 아니라 같이 “살 수 있는 도시”를 이야기하며 독자적 진보정치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국 후보가 꿈꾸는 서울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할까. 독자적 진보정치가 우리 삶을 바꿀 믿음직한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인터뷰] “에어컨 끈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인터뷰] “에어컨 끈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1일, 여는 유세를 마친 김유리 후보에게서는 파스 냄새가 났다. 유세를 함께한 당원들을 배웅하고, 밤 9시부터 이어진 점검회의까지 마친 뒤였다. 선본원들도 모두 퇴근한 늦은 밤, 강서구 선거사무소에 남은 김 후보와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

“부자들만의 성장말고, 우리 삶의 권리를”… 진보3당·사회운동 지방선거 공동선언 나서

“부자들만의 성장말고, 우리 삶의 권리를”… 진보3당·사회운동 지방선거 공동선언 나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겨울 ’광장’을 함께 밝히고 넓혀온 신호등연대(노동당·녹색당·정의당·사회대전환연대회의)와 기후·노동·인권·사회운동 단체들이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신공항·송전탑·핵발전·재벌특혜 산단 대신 모두의 존엄과 평등”을 향하자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부자들의 성장을 위한 난개발 경쟁이 아니라, 기후정의와 인권평등, 노동존엄, 사회공공성의 정치를 시작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선언이다.

시민·노동계 ‘탈팡’ 촉구, “쿠팡은 반노동, 반사회 범죄기업”

시민·노동계 ‘탈팡’ 촉구, “쿠팡은 반노동, 반사회 범죄기업”

쿠팡의 노동자 사망과 산재 은폐 의혹,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계와 시민사회, 진보정당이 쿠팡을 강하게 규탄하며 시민들에게 ‘탈팡’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쿠팡은 반노동·반사회·반인권적 범죄기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김범석 의장에 대한 책임 추궁과 플랫폼 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규제와 입법을 촉구했다.

“0.98%, 끝이 아닌 시작”…”차별 없는 세상 향한 노동자 민중의 희망 이어갈 것”

“0.98%, 끝이 아닌 시작”…”차별 없는 세상 향한 노동자 민중의 희망 이어갈 것”

광장의 힘으로 만들어진 조기 대선, "유일한 진보 후보"로 "광장의 목소리"를 이어온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최종 0.98%(34만 4,150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거를 마무리했다. 선거대책위원회 활동가들은 앞으로 "득표 숫자로만 환원될 수 없는, 노동자 민중의 고민과 바람들을 마음에 품고, 진보 정치의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촛불 팔아먹은 민주당”…”권영국은 가난한 이들의 삶 세상에 알릴 후보”

“촛불 팔아먹은 민주당”…”권영국은 가난한 이들의 삶 세상에 알릴 후보”

"진보정당 정치인들이 설사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단번에 세상이 달라질 거다, 우리가 다 잘살게 될 거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의 이야기를 세상에 한 마디라도 더 전하고 우리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이들이 누구냐고 했을 때 그것이 민주노동당 같은 진보정당이고, 지금의 권영국 후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삶과 존재 지우려는 양당 구도 너머”…”권영국 지지, 살아갈 만한 삶 만드는 선택”

“우리 삶과 존재 지우려는 양당 구도 너머”…”권영국 지지, 살아갈 만한 삶 만드는 선택”

민지 씨는 지난 겨울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과 여러 사회적 의제들이, 민주주의와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이 "우리의 삶과 해방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기 위해 노력해왔다. 민지 씨는 광장 이후의 대선에서 어떤 고민들을 마주하고 있을까. 그의 선택은 무엇일까.

“양경수 집행부, 지금이라도 결단하라”… 민주노총 상근 활동가 349명, 진보정당 후보 지지 선언 촉구

“양경수 집행부, 지금이라도 결단하라”… 민주노총 상근 활동가 349명, 진보정당 후보 지지 선언 촉구

민주노총이 투표일 전 사실상 마지막 중앙집행위원회에서도 대선 방침을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조직 내부에서 양경수 위원장과 집행부의 책임을 묻는 공개적인 비판이 터져나왔다. 민주노총 전국 상근활동가들은 26일 오전 "창립 30년, 민주노총 창립 정신을 훼손할 수 없다"면서 "민주노총의 진보정치 후보 지지를 조직하기 위한 위원장과 집행부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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