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기쁜(?) 소식에도 철도노동자들은 여전히 거리에 섰다. KTX 이용객이 1억 명이 넘어도 KTX 승무원이 없는 KTX는 항시적인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고,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나날이 재산을 늘려가고 있지만 철도노동자들은 구조조정으로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년이 넘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철도노조 KTX승무지부와 100일이 넘게 싸움을 하고 있는 새마을호 승무원들이 27일, 서울역에서 철야노숙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일본 치바의 철도노조인 도로치바(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는 지난 17일 정오부터 19일 정오까지 파업투쟁을 관철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5일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KTX와 새마을호 승무원들,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KTX·새마을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뜻밖의 결과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간 민주노조 6년 운동에 대한 조합원들의 평가다”라고 담담히 대답했다. 그는 철도노조 21대 지도부 선거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된 엄길용 위원장 당선자다.
철도노조 21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에는 기호 2번 엄길용 위원장 후보, 박성수 수석부위원장 후보, 전병배 사무처장 후보가 11,913표(51.21%)를 득표해 당선되었다. 기호 1번 김명환, 김학경, 장량덕 후보는 10,751표(46.22%)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한국철도공사가 22일, 내부 직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여론조사에서 직원들은 공사의 경영합리화 노력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철도노조가 21대 지도부 선거에 돌입했다. 철도노조 중앙선관위는 지난 16~17일에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18일 입후보자를 공고했다. 이번 21대 지도부 선거에는 두 팀이 등록했다.
철도공사가 KTX 승무업무에 이어 새마을호 승무업무도 'KTX관광레저(주)'로 위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철도노조와 새마을호 승무원들이 23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외주위탁 거부투쟁을 선언했다.
“사측과의 마지막의 교섭시한을 22일 19시 정했다”며 “기존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상황은 무의미하며, 노동자들의 선택은 총파업과 총력투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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