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우리가 촛불을 들 때 정부는 뭐했습니까?””파병철회는 테러에 굴복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굴복하는 것”

“우리가 촛불을 들 때 정부는 뭐했습니까?””파병철회는 테러에 굴복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굴복하는 것”

“가난한 집의 청년이 학교를 다니다 돈이 없어 학비를 벌기 위해 이라크로 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6월20일 죽고싶지 않다. 살려달라. 파병을 철회해 달라는 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온 국민이 촛불을 모았고 많은 네티즌들이 더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리가 살려달라는 촛불을 들 때 정부는 뭐했습니까? 정부는 파병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만 했습니다. 정부는 알자지라 방송에 나와 파병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집중방송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들의 시신을 외통부에 묻겠다며 오열하는 어머니를 보았습니다. 오늘 여기 촛불을 든 것은 제2 제3의 김선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파병을 철회해서 비극을 막자고 모였습니다. 촛불을 통해 대통령이 되었고 촛불을 통해 다시 살아난 대통령은 앵무새처럼 파병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파병 철회의 촛불을 들어야 합니다. 제2 제3의 김선일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은 추가 파병을 하지 않는 것이며 미국을 이라크에서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23일 저녁 고 김선일 씨의 애통한 죽음 앞에서 정부의 파병방침 고수 입장을 반복하는 모습에 분노한 민중들이 전국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었다. 서울 광화문에서는 저녁 7시에 3천 여명의

부안촛불집회 마지막 날 기념영상

부안촛불집회 마지막 날 기념영상

1월 24일 부안군민들의 촛불집회는, 옥외집회를 금지하는 주민투표 법으로 인해 마지막 촛불집회로 치러졌다. 개월수로는 6개월, 날수로 183일째인 부안군민들의 촛불집회는 눈물과 피땀으로 광장을 지켜온 역사. 야외에서의 촛불집회는 중단되지만, 수협 앞 성직자들의 작은 촛불집회, 그리고 부안 군민들 마음 속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참소리>에서 그간의 기록과 감흥을 영상에 담아 마지막날 촛불집회에 전했다.

‘나 한 사람의 희생이 마지막이 되길 바랍니다…’

‘나 한 사람의 희생이 마지막이 되길 바랍니다…’

10월 26일, 서울에서 또 한명의 노동자 분신 소식이 들려오자 대구 동산의료원 앞 마당에서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한명, 두명..걸어오는 사람들의 손에는 촛불이 쥐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촛불로 커다란 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즈막히 흐르는 노래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은 일어나 계속되는 노동자들의 죽음 앞에서 고개를 떨구었다. ‘다시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더 이상 이런 죽음 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 누워계시는 두 분의 쾌유를 믿습니다. 꼭 일어나서 우리와 함께 싸울 것입니다…’ 두손에 꼭 쥐어진 촛불은 이해남 지회장이 누워있는 동산 의료원의 밤하늘을 하얗게 지키며 끝없이 타오르고 있었다.

[울산노동자신문] 북핵위기와 촛불시위, 무엇을 내걸고 싸울 것인가?

[울산노동자신문] 북핵위기와 촛불시위, 무엇을 내걸고 싸울 것인가?

남북미 평화협정으로 한반도 비핵지대화 + 이라크 전쟁반대로 전세계 반전평화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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