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록 에세이] 박정희의 개꿈, ‘네 꿈’을 펼치려면
본지는 재야 인문학자 최형록 선생의 양해 아래 그의 에세이를 매주 토요일 시리즈로 싣는다. 에세이는 최 선생의 책 『이 야만의 세계에서 어린시절의 꿈나무를 키워나간다』(도서출판 다올 정문사)에서 옮긴 것으로 그의 철학, 역사, 과학, 정치에 관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다. 최 선생은 서울대 인문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민중당 국제협력국장, 사민청 지도위원, 진보평론 편집위원을 지낸 바 있다. ‘모든 노동자의 건강할 권리를 위하여’를 영역했다. [한국인권뉴스] 박정희의 개꿈, ‘네 꿈’을 펼치려면 최형록 (인문학자) “변혁운동은 마르크스주의라는 열린 과학과 생명에 대한 어머니의 가슴으로 야만적 현실과 싸우는 것이다.”, “변혁운동은 과학의 배를 타고 시(詩) 정신을 돛 삼아 역사의 격랑(激浪)을 헤쳐 나가는 것이며, 시 정신은 막힘없이 흐르는 피(血)와 세상을 뒤덮을 기(氣)의 원천”, “봄의 꽃을 모조리 꺾는다 할지라도 기어이 봄은 온다.”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신청서류를 작성하는 데 첨부하고픈 문서를 찾던 중에 오랜만에 다시 만난, 나의 꿈을 향한 열정의 편린들. 베트남, 다산 정약용을 존경한 ‘호지명’이라는 위대한 인물을 배출한 나라, 이 나라의 어떤 젊은이는 섹스관광 나온 한국인들을 보고 ‘물질적으로는 우리보다 부유한지 모르나 정신적으로 뒤떨어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