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연맹은 증권거래소 측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압류를 철회하라\"고 촉구하며 \"지금까지 강제집행으로 가져간 돈을 반납하지 않는다면
한 자라도 쓸라치면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병원 안 성탄미사 자리에서 쫓겨나 병원 밖에서 눈물 시위를 하던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들의 눈물이 먼저 똑똑 떨어지고
직접 고용되는 비정규직 노동자 65명은 정규직과 임금이 차등 지급되는 무기계약직 형태로 직고용된다. 노사는 또 민형사 소송 취하와 파업 농성장 철수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코스콤 사측과 노조는 16일 코스코비정규조합원 전원을 별도직군제로 직접고용과 민형사상 소송취하, 인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잠정합의를 했다. 그러나 사측은 조인식에 참여하지 않았고 17일 코스콤대책위, 증권노조 전지부장, 코스콤비정규직 전조합원 100여명이 집단 단식에 돌입했다.
코스콤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4백여 일이 넘는 파업 끝에 지난 11월 7일 교섭을 시작한 코스콤(주)과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는 조합원 전원 직접고용에 합의하고 16일 조인식을 갖기로 했었다
파업 4백 일을 훌쩍 넘긴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노조 조합원들이 집단 단식에 들어갔다. 지난 7일 15개월여 만에 코스콤 노사 교섭이 재개돼 코스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듯 했으나, 진척이 더뎌 결국 전 조합원이 단식 농성을 선택하게 됐다.
올해도 비정규 노동자들의 삶은 고단했다. 그러나 다시 새로운 희망을 다짐한다. 언제나 그렇듯.
코스콤비정규지부와의 법적 분쟁이나, 농성장 강제 철거 등에 소요된 이 비용은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 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드는 비용인 17억 5천여만 원과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이들의 고통과 요구사항은 늘 중첩되고 다른 곳에서도 반복된다. 촛불집회에서 목격된 양심있는 시민들이 이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바로 쳐다보기 시작하는 것일까? 이번 \'비정규직 철폐 만인선언 만인행동\'을 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조심스런 희망을 키우고 있다.
지난 9일은 기륭전자 앞에서 만난 광화문의 촛불과 기륭의 촛불이 서울역 광장으로 나와 ‘비정규직 철폐’의 목소리를 낸 날이었다.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는 노동사회계를 비롯해 촛불들이 다시 한 번 모일 것을 호소하고 있다.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만인선언, 만인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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