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투표 과정과 반값 등록금 투쟁을 보면서 지난 4월말 쿠바에서 만난 사람들이 생각났다.
아바나에서 열린 쿠바 공산당 제6차 전국대표대회가 1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피델 카스트로와 라울 카스트로가 공동으로 이날 페막식 사회를 보았다. 대회는 쿠바의 새로운 지도자로 라울 카스트로를 쿠바공산당중앙위원회 제1서기로 임명했다.
쿠바 공산당의 제6차 당대회가 16일, 아바나 시내에서 개막했다. 이번 당대회는 1997년 제5차 당대회 이후 약 14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일정은 4일간이다. 배급 제도의 폐지나 국영기업의 과도한 중앙집권적 제도의 시정 등, 경제 분야의 개혁을 위해서 토의한다.
UN(국제연합) 총회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에 의한 대 쿠바 경제봉쇄의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찬성 187, 반대 2, 기권 3이라는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와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실망시켰을 뿐만 아니라 쿠바에 대한 봉쇄를 심지어 강화했다. 그는 또 오바마는 더욱이 미국의회의 동의 없이 관철할 수 있었던 조치조차 이행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과학관과 국립 수족관, 각국 외교관 환담 등 공개 행보를 이어갔으며 혁명 57주년 기념일인 26일에는 꾸바 혁명 영웅인 \'호세 마르띠\' 기념비를 참배해 헌화한 뒤 미국 기독교 단체 인사와 지식인 등을 만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24일 국영 TV를 통해 발신자를 명시하지 않고 한 통의 편지를 인용해서, 차베스 대통령 자신의 암살과 정부 전복을 미국이 계획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낯선 여행자의 지친 발을 보호해주던 신발에 큰 구멍이 나 어찌할 줄 모를 때 쿠바 아줌마는 나를 으슥한 곳으로 데려갔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그 곳이 종합진료소인 걸 알았다. 할아버지 의사는 내 구멍 난 신발을 의료용 실로 꿰매 주었다. 기다리면서 엿본 진료소는 70년대 우리네 시골 이발소 수준이었다. 그 때의 느낌은 ‘혼란과 감동’ 그 자체였다.
아이티 정부는 1998년 12월부터 6,094명에 이르는 쿠바의료진이 있다고 밝혔다. 진료 1천4백만명, 수술 22만5천명 이상, 출산 10만명 이상, 시각이식수술 4만7천 273명, 쿠바 의과대 아이티인 졸업생 570명에 현재 쿠바에서 의과대 수학중인 학생이 541명에 달한다.
특히 쿠바의 지지는 ‘타밀 해방 호랑이들’의 분리 독립 투쟁을 지지해온 호주 좌파 진영 내에 ‘사회주의 쿠바’의 정체성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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