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알려진 바와 같이 태국은 방콕 퀸 스커트 회의장에서 2000년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UNCTAD 제10차 총회의 주최국이다. '가난한 사람들의 모임'은 UNCTAD 10차 총회에 우리가 처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알려내기 위해 항의 시위를 벌인다는 것을 공표하려 한다. 우리가 이번 행동을 벌이는 10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태국 피복 노동조합(태국 섬유 피혁 노동조합 연맹의 산하 단체)의 요구 1999년 1월 6일, 태국 피복 노동조합은 스플렌디드 타이랜드사(Splendid Thailand Ltd)에 임금인상안을 제출했다. 당시 회사 노동자들의 일당은 162바트(4.30달러)였다. 그러나 이 금액은 생계비를 충당하기조차 어려웠다. 회사는 임금협상 요구를 거부했으며 1월 9일 노조는 회사측이 협상에 임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노동부에 중재를 신청했다. 1월 13일 노동부는 중재협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때 회사측은 협상을 1월 19일까지 연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노조는 이에 동의했다. 1월 19일 회사측은 노조측에게 협상을 노사간에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노조는 동의했고 협상은 진행되었지만 합의는 도출되지 못했다. 노조는 재협상 일정을 제출했으나 사측은 참가를 거부했다. 적어도 5회에 걸친 협상이 시도되었으나 매번 사측은 출석을 거부했다. 2월 18일 사측은 생산공정에 손실이 발생했으므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0%수준의 임금을 지급받는 대신 노동자들이 출근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이 제안에 서명하기를 거부했으며 2월 19일 회사는 임금 분쟁을 이유로 공장을 폐쇄하고 150명의 모든 노동자들을 공장에서 쫓아냈다.
원명군은 이날 오후 북한대사관에서 호송돼 타이 외무부에서 가 진 기자회견에서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부모님이 동행하지 않겠다면 혼자라도 가겠다. 나는 조국을 등지는 반역자가 되고 싶 지 않다”고 말했다. 건장한 체격의 원명씨는 전혀 피로한 기색이 없었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유창한 영어와 타이어로 답변했다.
23일 오후 타이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풀려난 북한 전 과학기술 참사관 홍순경씨의 아들 원명(20)씨는 “부모 님이 동의하지 않으면 혼자서라도 북한으로 가고싶다”면서 “조 국을 등지는 반역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아들 홍씨는 이어 “북한은 김일성 수령밑에서 번영과 안정을 이룩했고 90년대 들어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아주 급속하게 향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빨리 돌아가서 실상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77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석유회사 모빌-엑손 사의 합병이후 태국의 석유 산업 분야에서 수천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동남아 지역의 영유권 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난사)군도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마찰이 격화 되고, 타이와 미얀마는 접경지대 해역에서 포격전을 주고받았다. 군사력에서 월등히 앞서는 중국은 최근 수시로 스프래틀리군도에 함대를 파견하는 등 무력시위의 강도를 높였다. 또한 필리핀 역시 중국과의 군사적 대결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미국을 끌어들여 중국을 견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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