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립을 이룬 경선방식은 지역별 후보자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원 50%,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결정할 것이냐 아니면 일부 전략지역 등엔 대표단이 조정을 강제할 수 있는 최소권한을 줄 것이냐 였다.
이정희, 심상정,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강승철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은 오전 11시, 민주노총 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의 통합진보당 배타적지지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각급조직 전현직 간부 및 현장 활동가들이 ‘3자 통합당 지지거부 10만 조합원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20일 민주당의 등원 결정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한나라당 쪽으로 뒷걸음질 치면 야권연대의 기초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미FTA 날치기 통과 이후 야당은 한미FTA 통과를 무효화할 때까지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한나라당을 심판하겠다고 밝혀왔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가 합친 통합진보당 내에서 국민의례와 민중의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통합진보당 출범식을 앞두고 구 국민참여당 쪽에서 출범식 식순에 국민의례를 넣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야권단일후보로 인천시장에 출마해 당선된 송영길 시장은 선거시기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한미FTA찬성 의견과 송도 영리병원 추진을 인천지역 시민단체 및 노동단체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추진 중이다. 야권단일화에 참여한 단체들과 정당들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광주에서는 통합진보당 이름으로 민주당에 대응하는 선거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과의 한판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지역과 이 점이 다를 것이다. 통합진보당이 2012년 4.11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이루고 2017년 수권정당으로 나아가는 길에 현장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는 계속 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민주노총이 배타적 지지를 표명해온 민주노동당이, 노무현 정권 당시 집권 세력이었던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으로 ‘통합진보당’을 창당한 만큼, 배타적 지지에 대한 입장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울산시당 김창현 공동위원장은 12일 오후 북구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낡은 국회를 바꿔낼 새로운 인물이 절박하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3자 통합으로 출범한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공동대표가 야권통합 논의보다 통합진보당 교섭단체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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