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이 시작되자, 세계 여러 지역의 페미니스트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 그러나 이러한 국제적 페미니스트 동원 안에서 ... 상당한 의견 차이가 빠르게 발생했다. 이러한 의견 차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기 위한 방법과 오늘날 페미니스트들에게 군사주의에 대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저항 전략이 무엇인가를 둘러싼 것이었다.
2015년 이른바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부터 페미니즘 관점의 웹툰이 부쩍 많아졌고 동시에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일각에서 이야기하듯 ‘페미니즘 웹툰’의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코믹스 페미니즘」의 저자 갱과 박희정은 ‘페미니즘 웹툰’이라는 표현 대신 다소 애매한 듯한 ‘웹툰 시대 여성만화’라는 용어를 쓰는 게 옳다고 주장한다.
여성혐오를 정의하는 여러 방식이 있겠지만, 나는 주로 이렇게 말하곤 한다. 여성을 공적 공간에서의 (남성과) 동등한 주체로 여기지 않는 태도 ― 기껏해야 성적 대상으로, (무료) 노동력 정도로 여기는 태도 ― 라고 말이다.
“나 여자 완전 좋아하는데?” 강남역 살인사건 후 한국 사회 남성들이 ‘나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는다’로 대변된 말이다. 권김현영 씨는 이 말이 호모소셜(남성 동성 사회),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 여성혐오라는 삼각 구조에서 빠르게 전파됐다고 분석한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광화문에서 여성노동자 집회가 열렸다. 여성노동자 수백 명이 8일 오후 3시 광화문에서 열린 ‘3시 조기 퇴근 시위’에 참여했다. 여성노동자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3시부터 무급노동”이라며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주장했다. 여성노동자의 조기 퇴근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예술단체가 표현의 자유 침해를 문제로 <더러운 잠>을 훼손한 새누리당 외곽조직과 보수단체 회원들에 법적인 책임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표창원 의원 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곤과 노동이 이토록 성별화 되어 있는데, 페미니즘 없이 이 자본주의를 어떻게 뚫고 나갈 수 있을지 대안을 세울 수 있다고 정말 믿는 거야? 어떤 여성학자가 이런 말을 했지.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자만의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의 철학인데, 왜 여성만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가?
필자는 마르크스와 룩셈부르크의 자본축적론을 확대하여 지금까지 누락되어온 여성의 생산력과 자연의 생산력을 자본주의적 축적구조 속에 놓음으로써 자본축적론을 페미니즘적으로 재설정한다. .
오히려 더욱 격렬하게 스스로 ‘여성부 무용론’에 힘을 쏟고 있을 뿐이다.
“페미니스트(또는 여성)의 적은 남자이다.”라는 주장을 종종 접하게 된다. 여성이슈를 다룬 인터넷 뉴스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여성은 남성의 적으로서 ‘김치년’이라는 모욕적인 표현으로 지칭되거나 ‘3일에 한 번씩 매를 맞아야 하는’(줄여서 ‘삼일한’) 짐승과도 같은 존재로 격하되기 일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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