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를 저지하라] [간담회2]마리아 ‘혁명과 반동을 넘어선 멕시코 농민 운동’
피터로셋은 정부의 조건부 신용대출과 재정 지원은 소농의 인위적 감소를 초래했고, 부농과 농업 기업이나 유통자본들 만이 그 혜택과 수익들을 챙겨 간다는 미국의 기술 중심의 농업 모델의 ‘씁쓸한’ 뒷 이야기를 지적했다. 이어 마리아 엘레나 마르티네스는 본인의 출신 국가인 멕시코 지역의 농민운동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멕시코 혁명과 내부발전기 멕시코에서는 1910년과 1938년 동안에 혁명이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멕시코의 사회서비스, 무상교육, 토지 개혁의 부문에서 많은 성과들을 남겼다. 이 혁명에 농민들이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그들이 토지들을 얻을 수 있는, 공동체가 공유하는 에히도(ejido) 형태의 토지소유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후 1938년부터 1968년에 이르는 시기는 내부적으로 내부발전기(Internal Development)였다. 산업을 재국유화 하면서 멕시코 내의 발전을 꽤했던 시기로 전기, 석유 등 미국 기업들의 국유화도 진행됐다. 이런 멕시코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간섭하지 않았던 배경에는 세계 대전과 냉전 등 세계적인 정치구도 상 미국이 간섭할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멕시코에서는 학생, 노동자 운동이 강화됐고, 60년대에 들어 사회적인 조직화가 진행됐다. 권리를 주장하고, 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등.. 그러나 이후 1968년 사회적으로 억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고, 미국도
사회
라은영 기자
2005.08.01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