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베어진다,쓰러진다.
427일이다. 최정란 씨가 정들었던 일터에서 쫓겨난 날수다. 최 씨가 일했던 곳은 울산 남구에 있는 제일고등학교 급식실이었다. 이곳에서 최 씨는 조리원으로 2007년부터 급식을 만들어 1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쌍용차 노동자들이 잇따라 죽음을 맞이하면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범사회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는 벌써 두 번째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사회적 타살의 혐의가 있는 쌍용자본과 정부를 규탄했다.
지난해 4월부터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대우자판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지난달 3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구지청에 정리해고 방침을 신고했다. 대우자판이 신고한 해고 인원은 총 388명으로, 전체인원 577명 중 67.8%에 달한다.
2011년 새해 첫날, 홍익대학교 소속 170여 명의 청소, 경비, 시설 노동자들이 집단해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학교 측은 해고 통보 과정에서, 어떠한 대책이나 상황 설명 없이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 롯데백화점 집단해고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조합원과 사측간의 물리적 충돌로 격화됐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정씨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원직복직’ 명령을 했지만 사측은 이에 불복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또, 대전지방법원이 최근 한국타이어측에 유족과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지만 사측에서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공동대책회의는 주장했다.
한진중공업 노동자 박범수(55)씨가 지난 9월 30일 오후 7시경, 해양대학교 근처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있다. 한진중공업지회는 고인이 극심한 구조조정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심근경색과 심장마비를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카한일유압 노동자 32명에 대한 정리해고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기업의 무분별한 해고 단행 조치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는 평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지역의 택시노동자들에게 새롭게 적용되는 최저임금법 시행을 앞두고,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의 택시회사들이 1000여명의 택시노동자들에게 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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