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의 교섭 거부에 맞서 쟁의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5일 오전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판결로 원청 사용자성이 확인됐음에도 두 기업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원청 교섭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의 단체교섭 요구를 반복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원청의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11월 19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은 더 이상 법적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13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작업 중 기계장치에 몸과 머리가 끼는 산재 사고로 사망했다. 최근 1년 사이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일어난 3번째 사망 사고다.
현대제철 협력업체에서 불법적인 초과근로를 은폐하기 위해 이중 출근부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과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 협력업체 A는 노동자들에게 불법적인 초과근로를 강요하기 위해 허위 이중출근부를 작성하고 있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하청 업체 관리자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지회장 구희수, 아래 지회)의 대의원을 각종 향응으로 매수해 노조 활동 관련 정보를 캐다 발각돼 파문이 일고 있다.
현대제철 후판가공 사내하청업체 GTS(주)가 2011년 10월부터 업체 소속 노동자들에게 월급을 지급한 후 다시 최소 30만원에서 90만원까지 현금으로 월급을 강제 반납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과 전남 순천 공장의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상 처음 공동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만 10명 이상의 사내하청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최악의 중대재해 사업장으로 꼽힌다. 노동자들의 사상 첫 공동 파업 요구 역시 산업재해 대책 및 보상 등의 요구가 일 순위다. 대형 제철소 중 정규직/비정규직의 교대제 형태에 차별을 두는 것 역시 현대제철이 유일하다.
현대제철이 철강업종 최초로 ‘살인기업’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이하 공동캠페인단)’은 7월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산재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10개 기업을 발표하고 ‘2014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을 선정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경,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김 모 씨가 압연라인 정비 도중 기계장치가 가동돼 협착으로 사망했다. 김 씨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인 에스와이테크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다.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민주노총 충남본부 등은 27일 오전11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노조 조합원에게 자그마치 1억 50만원이라는 벌금폭탄을 퍼부어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친자본 반노동 성향 수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법원의 올바를 판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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