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작년 11월 16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부산지노위)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부당해고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30일 오전 11시 지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안에 주간연속2교대제와 월급제를 전면 실시하고, 모든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화하라고 요구했다.
18일 오후 5시 30분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울산본부와 통합진보당울산시당 등이 함께 연 고 신승훈 열사 추모 집회가 열렸다.
현대차지부는 신승훈 열사에 대한 장례를 \'노동해방열사 신승훈 동지 현대자동차지부 노동조합 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유족과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 전직 현대차노조 위원장을 고문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금속연대는 \"2000년 1월 30일 민주노총이 중심이 돼 만들었던 민주노동당은 이제 사라지고 없고, 그동안 민주노총이 배타적으로 지지해왔던 민주노동당이 사라짐으로써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 방침도 없어진 것\"이라며 \"민주노총 내에서 이제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지지하자\'고 하는 것은 민주노총 조합원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금속민투위, 금속연대, 민주현장, 전현노, 현장혁신연대 등 현대차 울산공장 현장조직들은 16일 오전 10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회의를 연 뒤 공동대자보를 내고 신승훈 열사의 죽음에 책임을 지고 현대차 노무관리 총괄 윤여철 부회장과 김억조 울산공장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신승훈 조합원이 운명한 지난 15일 오전 11시 긴급 분신대책위원회를 열고 고 신승훈 조합원의 장례를 \'노동해방열사 신승훈 동지 현대자동차지부 노동조합장\'으로 치를 것을 만장일치 결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후 노동운동진영에서 성희롱 문제를 사회적 의제화 시키고, 직장내 성희롱 관련한 법제도 개선 투쟁 등을 공세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권수정 조합원은 민주노조운동진영의 과제와 관련해 “직장 내 성희롱의 산재인정은 우리운동진영이 향후 투쟁을 기획할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전장치같은 근거를 마련했다”며 “산업재해 매뉴얼이 있는 것처럼,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본사가 있는 서울 양재동에서는 벌써 세 차례나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 비정규직 해고자들이 있다. 차가운 바닥에 비닐을 깔고, 스티로폼 깔고, 그리고 침낭만 있으면 어디든 눕는다. 그리고 현대기아차 본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불법파견 철폐를 외치며, 대법 판결에 따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즉각 실시하라고 외친다.
현대차 노사가 11일 오전 6시 30분 최종 실무협의를 벌여 신승훈 조합원 분신에 대한 대표이사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공장혁신팀 해체 등 5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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