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사태 진단] [모두발언4] 진실 보도를 위한 저널리즘과 조중동의 악의
참세상 좌담 ‘황우석 사태와 이성의 잣대’를 8일 오후 5시부터 참세상 사무실에서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좌담은 황우석 사태가 “하나의 신드롬이기도 하지만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이 집약되어 표출”되는 상황에서 “찬반토론이나 일방적인 비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차분히 돌아봄으로써 우리 사회 이성과 상식의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좌담은 한재각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조이여울 일다 편집장, 나정걸 시민참여연구센터 회원, 이강택 KBS PD, 최용준 민중의료연합 대표 등이 참석, 1부는 모두발언으로 의견을 발표하고, 2부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회자가 험악한 정세라고 표현하셨는데, 특히 방송계는 위축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 한 달쯤 전에 KBS의 모 프로그램에서 ‘황우석, 세계는 왜 그를 주목하는가’ 라는 타이틀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적이 있었다. 제가 ‘시사투나잇’에서 자리를 옮긴 지 며칠 안 되는 시점이었는데, 평가회의 시간에 강력히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다. 세계가 왜 주목하는 지 너무 빤한 게 아니냐, 세계적으로 이미 연구윤리와 생명윤리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거운데 그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고 기본적인 문제제기조차 없다면 도대체 왜, 무슨 의미를 두고 프로그램을 만드느냐 라고. 그런데 요즘
사회
유영주 기자
2005.12.0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