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현 신부는 “하느님의 선물인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정치가 아닌 신앙행위”라고 못 박았다. 이어서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4대강 사업은 신성모독 공사이며 천박하고 황폐한 아집의 토목공사”라고 비판했다.
물길은 물고기 길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28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이 진행중인 낙동강 권역의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서울선원 개원식을 갖고, 또 하나의 4대강 개발사업 반대 거점을 마련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성경의 입장은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고 잘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서 4대강 사업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환경운동을 하다 초국적기업과 군부정권의 음모로 사형당한 나이지리아의 활동가 켄 사로 위와는 “환경은 인류의 첫 번째 권리다”란 말을 남겼다.
건설사 재벌들에게 떼돈을 몰아주면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골재노동자들을 생매장 시키다니. 국까와 자본은 늘 그랬다. 25년 전 낙동강 하구둑 공사 때에도 30년 간 살아온 원주민들을 개같이 몰아냈다.
낙동강 지역의 골재노동자들인 대구경북골재원노동조합은 18일 오전 10시,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 모였다.
문정현, 전종훈 신부를 비롯하여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여든 사제들은 17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 4대강사업 저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명박정부 들어 각종 \\\'위원회\\\'가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에 여론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거나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무시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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