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은 일본의 G8 반대 행동과 연대하는 세계 행동의 날이 될 예정이다. 이날, 세계 각국에 위치한 일본 대사관에서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일본 경찰은 평화롭게 행진하고 있던 시위대의 트럭을 강제로 멈춰세우고 곤봉으로 창문을 깬 후 운전자를 끌어내는 등 과도한 폭력을 사용해 여러 활동가와 인권 단체의 비난을 받았다.
7월 6일부터는 정상회담장소 근처에 만들어진 캠프에서 함께 머물며 전쟁과 빈곤, 폭력과 환경 파괴를 심화시키는 G8 정상회담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계속 낼 예정이다. 그러나 경찰 또한 이에 대응하여 캠프장 주변 전부를 둘러싸는 등 강경한 진압을 예고하고 있어 참가자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전역의 경찰들이 모두 홋카이도로 모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행진을 막아서고 있는 경찰들 역시 멀리 오사카에서 온 경찰들입니다. 우리들은 오사카 경찰들은 오사카로 돌아가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영장 없이 경찰들은 열심히 채증을 일삼습니다.
G8정상회담을 앞두고 범죄행위 또는 형사법으로 처벌된 적이 없는 사람들을 ‘프로그램 불분명’ 등의 이유를 들어 입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29일 도로찌바 (국철찌바동력차노동조합)가 소집한 G8정상회담 분쇄 전국노동자총궐기집회에 2150명이 집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다나카 야수히로 도로찌바 위원장은 정상회담과 그 계엄체제를 강력히 규탄한 뒤 “노동자의 분노는 터지기 직전이다. 이 분노에 불붙이며 단결을 조직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이제 투쟁하는 노동조합이 시대의 최전선에 뛰쳐나가자!”라고 호소했다.
G8정상회담 분쇄 전국노동자총궐기집회에 2150명이 집결했다.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 역 앞을 지나가는 시위코스를 공권력이 불허했고 행사장 주변에 많은 경찰기동대를 배치하며 총력탄압체제를 쳤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통외통위)가 내일(13일)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의 국제연대는 영어를 잘하는 전문가 중심의 운동이거나, 해외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참여하는 수준이었다. 이제 참여의 방식이 아닌 국내와 국제가 유기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자
2007. 6. 2 독일 로스톡 G8 반대를 위한 국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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