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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비정규, “안전망 설치는 침탈 예고”

GM대우 비정규, “안전망 설치는 침탈 예고”

24일 오전 11시, 비정규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철탑농성을 벌이고 있는 GM대우 창원공장 철탑에 4명이 더 합류하여, 현재 6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 미래를] [115호]투쟁하려는 자는 길을 찾는다.

[현장에서 미래를] [115호]투쟁하려는 자는 길을 찾는다.

지회 조합원들의 생사여탈을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청에서 대신 결정해주는 현실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지금은 이렇듯 안타깝지만 앞으로는 우리의 문제는 반드시 우리 스스로가 풀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겠다. 지회가 경험이 없어서 새내기들이라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되풀이 되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할 뿐더러 변명 또한 하지 않을 것이다.

동상이몽1, “정규직은 비정규직이 필요하다”

동상이몽1, “정규직은 비정규직이 필요하다”

GM대우 창원지부, 철옹성 같은 그 곳을 방문한 7일 공교롭게도 이성재 대우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이 방문,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았다. 어떤 대화, 무슨 면담이 그렇듯이 이날의 ‘대화’도 간극과 갈등만 확인하는 ‘잔혹한’ 자리가 되어버렸다.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창원공장 안에는 외국인연수생, 고등학교 실습생, 직업훈련생, 3개월 계약직, 6개월 계약직, 1년 계약직 그리고 정규직 등 총 7가지의 고용형태가 있다. 한 대우차노조 창원지부 대의원과의 인터뷰 중 알게 된 사실이다. 또한 그는 “정규직의 고용방패막으로도 비정규직이 필요하며 이는 현재까지 회사가 정규직 노동자을 끊임없이 교육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회사의 교육으로 정규직에게는 기득권이 생긴 것이다. 정규직은 기득권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뷰이가 앞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는데 잠시 시선을 빼앗겼다. 그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한 포스터가 범인이었다. ‘재벌 왕회장들에게 고함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거대 재벌이 1차 하청으로, 1차 하청이 2차 하청으로, 결국 비정규직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필 그때 그러한 상상력이 동원됐는지, 불현듯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하청업체가 아니라 정규직노동자로 확대 해석되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정규직이 3개월*6개월*1년 계약직으로,

비정규직의 위기는 정규직의 그것과 함께 온다

비정규직의 위기는 정규직의 그것과 함께 온다

현대차, 기아차와 더불어 GM대우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정규직 이기주의와 보수화로 압축되는 비정규직 투쟁의 한계를 단적으로... GM대우 비정규직 투쟁이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정규직 노조의 한계도 함께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정규직 노조와의 공조는 최고 덕목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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