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가 산업자원부 표창을 지난 16일 반납했다. 금속노조 KEC지회는 KEC가 노조파괴, 부당노동행위로 악명 높은 사업장이고, 최저임금, 남녀차별 문제도 심각하다며 산자부 표창 철회를 촉구해 왔다.
노조파괴 사업장으로 악명 높은 KEC의 유 모 상무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가 2일 산자부 항의 면담을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면담에서 표창 수상에 관한 공적 조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건립, 공장 폐쇄 논란이 일었던 (주)KEC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 심의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 대행사업을 신청한 또 다른 업체인 방림방직도 부적격 통보를 받았고, 오리온전기만이 조건부 적격 통보를 받았다.
두 번째 정리해고를 예고했던 ㈜KEC가 해고를 철회했다. 예정된 해고일 오전에 철회한터라 당초 금속노조가 주장한 “임금삭감을 위한 협박용 정리해고”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고, 정리해고제도의 문제점이 다시 한 번 지적됐다.
구미의 반도체공장 ㈜KEC 노동자가 2년 만에 다시 정리해고 위기에 놓였다. 회사는 경영위기 가운데서도 고용안정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지만, 인건비 절감, 근로조건 하향을 기업노조(KEC노동조합)에 제안한 바 있어 정리해고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다.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의 사측에 치우치는 판결이 이어지면서 정리해고, 노조파괴 사업장 노동자들이 분노로 모였다.
롯데백화점이 ㈜KEC의 구조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구미공장 부지에 개점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금속노조 KEC지회(노조)가 18일 공장 내 민주광장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1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 342일 간의 파업 이후 2년여 만이다.
경북지역에서 장기 투쟁을 벌이고 있는 구미의 코오롱, 스타케미칼, KEC, 경주의 발레오만도, 포항의 DKC 노동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박근혜 당선자가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대법원은 금속노조 KEC지회가 제기한 단체교섭응낙가처분 이의신청 재항고심에서 “고법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며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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