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이 “미 쇠고기에 대한 왜곡보도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다”며 MBC 광우병 보도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기각됐다.
MBC <뉴스데스크> 박혜진 앵커의 ‘총파업 출정’ 클로징 코멘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오늘(13일) 오후 3시, 회의를 열고 논의에 들어갔다. 박 앵커의 발언은 당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어, 소위 결정에 따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박성제 위원장은 \"내가 16년째 근무하고 있는데도 연봉이 아직 1억 원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노조원 중 박 위원장이 가장 선배급이므로 \'MBC 직원 연봉 1억 원 이상\'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는 것.
총파업!! 격하게 지지합니다!’라는 글에서 “24시간 화면조정만 틀어놔도 상관없어요!”라며 “꼭 공영방송 사수합시다! 마봉춘의 뒤에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MBC는 내심 두려운 모양이다. “고통스러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박성제 MBC 노조위원장은 “일부 선배들은 파업을 통해 이길 수 있겠느냐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링에 올라가기 전에 지면 어떻게 하나 생각해선 안 된다”( 박성제 위원장 인터뷰 가운데)며 애쓰는 ‘결의’를 던지기도 했다. 그 두려움의 구체적인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렵다. 허나 무슨 일이든 사람들의 ‘입방아’가 있기 마련이다. 단언한다. 곧, 이번 파업의 성패는 곧 ‘여론’이다.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9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낮 1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언론장악 저지 파업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프레스센터 건물 앞 마당에는 언론노조 조합원 2백여 명을 비롯해
MBC노조 조합원 79.6%가 \'PD수첩\' 사과방송을 잘못한 결정으로 인식하고, 79%가 현 경영진이 공영방송 수호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평가한 조합원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이명박의 언론장악 시도를 보면서 독일 나치시대 선전장관을 지낸 괴벨스가 생각난다. 대중을 장악하는 자가 권력을 지배한다고 생각한 그는 대중 지배를 위해 전 국민에게 라디오를 공급, 나치 당의 정당함을 세뇌시켰다. 그리고 1935년 세계 최초로 정기적인 TV방송을 시작해 99%의 거짓과 1%의 진실을 적절히 배합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로 대중을 장악했다. 방송을 자신의 선전 수단으로 삼기 위해 장악했던 5공 전두환처럼, 이명박은 집권 초반부터 10%대 지지율에서 헤매는 이유가 언론과 방송 때문이라고 생각했나보다.
집권세력의 언론정책을 보면 방송장악 없이 정권안보 없다고 맹신하는 듯하다. 방송을 장악해야 여론조작을 통해 정권기반을 강고하게 다지고 정권 재창출도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다. 공영방송이 사적자본으로 넘어가는 순간 방송의 가치인 공공성-공익성은 소멸되고 방송의 생명인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은 상실된다.
MBC 경영진은 편법을 동원해 사과방송을 송출했다. 노조는 2층 주조종실과 5층 뉴스센터 앞에 조합원들을 배치하고 사과방송 테이프가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었다. 이를 간파한 MBC 경영진은 자회사인 \'MBC플러스\'를 통해 사과방송을 내보낸 것.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