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99년 정기대의원대회 무산
공공연맹은 22일에 의료보험회관 지하강당에서 9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으
나 성원미달로 대의원대회가 유예되었다. 정기대의원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총대
의원 492명 중에서 180여명 정도밖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는 전체 대의원수의
2/5를 차지하는 한국통신노조에서 17명 정도밖에 참여하지 않은데다 대의원 배
정이 많은 대규모사업장들의 참여율도 저조해 대회에 무산될 수밖에 없었다.
김연환위원장은 유예선포를 하면서 “위원장이 당선되고 나서 회의시간 엄수를
결정하고 시간 안에 성원이 되지 않으면 ‘무조건 유예’ 방침을 고수해왔다”고
전제하고 “규약과 규정 제·개정을 비롯해 지역본부 설치 건, 조직체계 개편
건, 내년도 사업계획 등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되지 못하고 대의원대회에 무산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대회무산에 대해 책임
을 져야 할 것이며 그 책임은 연맹과 위원장인 본인에게 있다”면서 “이후 논의
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책임질지를 대의원동지들에게 서면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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