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맹 소식>

대학노조 새 위원장에 장건씨

지난 12월21일 전국 62개 지부에서 조합원 직선으로 치러진 전국대학노조의 3기 지도부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장건 위원장(47)-노원균 수석부위원장(52)-조춘화(40) 사무처장이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는 재적인원 6천58명 가운데 4천1백6명이 참가해 67.7%의 참가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3천9백4명(95%)이 지지표를 던졌다. 단. 이 결과는 아직 개표하지 않은 방송대지부 투표 결과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이날 동시에 치러진 서울지역본부장 선거는 단독출마한 백종호 한양대지부장이 유효투표 1천3백27표 가운데 1천3백14표(96%)의 지지(재적 조합원 2천1백62명, 투표율 62%)로 당선됐다.

대구본부장 직선키로

내년 1월18일부터 5일간

민주노총 대구본부(본부장 이정림)는 12월1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3기 본부장 선거를 조합원 직접선거로 치루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대의원 63명 중 55명의 찬성으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규약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선거를 내년 1월18일부터 5일 동안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규약개정에 따라 부도, 폐업, 실업노동자와 상근자들도 개별가입 조합원 자격을 얻게 됐으며, 본부장 임기는 3년으로 늘어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지역본부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무금을 조합원 1인당 1백원 인상키로 결의했다. 이철수/대구통신원

광주전남은 직선제안 부결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종현)가 12월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임원 직선제안을 다뤘으나 찬성이 22표(반대 57표)에 머물러 부결됐다.

이날 회의는 개회가 2시간이나 늦어진데다 대의원 배정 기준 등을 놓고 1시간여 동안 논란을 계속하는 바람에 막상 직선제안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로써 광주전남본부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현행의 간선제 방식으로 3기 지도부를 선출하게 됐다. 정찬호/광주전남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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