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련 간선제로 전환할 듯
임원선거와 관련해 석달째 혼미를 거듭하던 사무금융노련(위원장 직무대행 황원래) 상황이 곧 수습될 전망이다.
연맹은 1월25일 중앙집행위에서 열어 오는 2월9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간선제로 규약을 고친 뒤 2월안에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임원을 뽑기로 했다. 이날 결정은 참석 중집위원 24명의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무산과 채운석 위원장 사퇴 뒤 연맹의 공백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해 연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공감하고 “규약상 2월 안에 새로운 집행부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연맹 상태로는 도저히 직선제를 다시 진행할 수 없다”는데 뜻을 모았다.
연맹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말 대의원대회에서도 간선제 규약개정안을 올린 바 있으나 정족수인 2/3를 넘지 못해 부결된 바 있다. 한 중집위원은 이와 관련해 “당시 중집위원들이 한목소리를 내지 못해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됐는데 이번에는 만장일치로 결정돼 힘있게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경은 joungke@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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