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시위도중 숨진 류재을(20·조선대 행정) 씨의 장례식이

23일 오후 7시 현재 경찰측의 도청앞 노제봉쇄로 교착상태에 빠져있

다. 지난 16일 도청앞 노제불허로 미뤄진 장례식이 또다시 같은 상황

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이날 오후 3시 조선대 공대 사거리에서 ‘고

류재을 열사 정신계승대회’를 가진 뒤, 오후 4시 20분경 도청으로 향했

으나 경찰측이 도청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콘테이너로 바리케이트를 쌓

은 채 진입을 막아 대치상태로 벌어졌다. 학생과 경찰측간의 별다른

충돌은 없었으며,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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