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망월동 안장

지난 3월 20일 시위도중 숨진 고 류재을(20·조선대 행정) 씨의 장례

식이 고인이 숨진지 65일만에, 끝내 사인을 밝히지 못한 채 치뤄졌다.

23일 운구행렬은 오후 4시20분경 도청으로 향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

로 결국 도청 도제를 포기한 채 금남로 광주은행 앞에서 도제를 치렀

다. 그 뒤 동신전문대를 거쳐 망월동 구 묘역에 류 씨를 안장한 것이

24일 새벽 3시20분경이다. 5백여 명의 학생·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

데 류 씨는 지난해 3월말 역시 시위도중 숨진 노수석 열사 묘소옆에

뭍혔다<인권하루소식 5월24일자 참조>. 【광주=인권지기】

1997년 5월 27일(화요일) 인권하루소식 제891호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