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선거법에 대한 불복종운동과 재개정을 촉구하는 항의농성 및 규탄집회가 확산되고 있다.
총선시민연대는 10일 최열 상임공동대표 등 10여명의 상임대표·상임집행위원장단이 이틀째 항의농성을 계속했으며 11일 오후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선거법 재개정 촉구 집회를 열기로 했다.
`총선 대구시민연대’도 이날 공동상임대표와 실무집행위원 등 13명도 이날 오후 6시부터 대구시 중구 동인동 사무실에서 개정 선거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며 밤샘 농성을 벌였다.
부산총선연대는 이날 오전 제1차 대표자 및 집행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시민단체의 발목을 묶는 선거법 개정 통과를 규탄하기 위해 11일 3당 시지부를 항의방문하기로 했다.
이밖에 광주, 경남, 경북, 여수, 군산, 강릉 등의 지역 총선연대들도 이날 각각 대표단 항의농성과 거리서명을 통해 개정 선거법에 항의했다.
한편 총선시민연대는 낙천·낙선운동에 대한 검찰 선관위 등의 단속 방침과 관련해 “모든 활동을 일정대로 진행하겠다”고 `선거법 불복종운동’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총선연대는 “우리는 헌법 정신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므로 낙천·낙선 운동이 불법이라는 주장에 개의치 않겠다”면서 “검찰이 대표 등을 소환한다면 불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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