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가산점 폐지후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낙방 한 사람과 수험생들이 집 단으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하는 등 집단 반 발하고 있다.

올해 교원 임용고시에서 군필자 가산점 혜택을 보지 못해 고배를 마신 이 모(31. 경기 중등임용시험 탈락자)씨 등 10여명은 최근 `교원임용시험 군가 산점 구제 대책 위’를 구성하고 조만간 행정심판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들은 뜻을 같이하는 전국 1백여명과 함께 공동으로 행정심판은 물론 소 송까지 제기하기로 하고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교육대 입구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씨는 “10여명으로 단체를 구성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서 1백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법률회사와 함께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한 군필자들의 반발도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데 `제대군인의 정당한 평가와 역차별을 폐지하기 위한 모임’에서 올해초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 `싸우'(www.ssaw.co.kr)에는 지금까지 2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이 사이트는 군필 가산점 폐지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과 관련 법률, 여론동향 등 의 내용을 상세하게 제공, 이미 군필자 반발운동의 여론터로 자리매김했 다. 이 모임 대표 한택범(26. 강원 중등교원 탈락자)씨는 “시험전에 이미 공고한 가 산점을 시험 후에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주까지 회원끼 리 소송비를 추렴해 빠른 시간 안에 집단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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