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아 열사 2주기 추모식 열려
2회 장학생 8명에게 장학금 1백만원 전달
노동운동가 고 최명아(마리아)열사 2주기 추모식이 지난 2월20일 열렸다.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2백명을 웃도는 추모객이 참가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고 최명아 열사는 1985년 노동운동에 투신한 뒤 인천지역노조협의회 교육선전부장, 조직부장을 거쳐 민주노총 조직1부장으로 일했다. 지난 98년 2월11일 과로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진 뒤 지난 2월24일 3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둬 민주노총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한편 추모사업회는 이날 제2회 장학생 수여자를 선정, 모두 8명의 중고생에게 각각 1백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순희(대림차노조 고 김윤수씨의 자녀), 임보람(대우중노조 고 임동국씨의 자녀), 성혜원(민주버스노조 정상용 사무처장의 자녀), 김지은(신흥노조 김권기 부위원장의 자녀), 유예리(이천전기 해고노동자 유동식씨의 자녀), 유하늬(이천전기 해고노동자 유순조씨의 자녀), 김지혜(원풍모방노조 전 조직차장 손선례씨 자녀), 이강산(대구지역섬유노조 이성해씨 자녀).
정경은 joungke@kctu.o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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