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노련 27일 이후 파업돌입

신선대·우암부두 사태 해결기미 안보여

운송하역노조(위원장 김종인) 신선대와 우암지부 파업이 한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으나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화물노련(위원장 김행기)이 연맹차원의 총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화물노련은 지난 3월20일 투본대표자회의를 열어 3월27일까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27일 이후 연맹 차원의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연맹은 총파업에 들어가기 전까지 서행운전 등 준법투쟁을 벌이는 한편 투쟁기금 2억원을 운송하역노조에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김행기 화물노련 위원장을 비롯한 연맹 소속 단위노조 대표자와 문영만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등 6명은 16일부터 부산역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운송하역노조(위원장 김종인) 신선대와 우암지부는 회사쪽에 교섭을 요구하며 태업을 벌이던 중 2월27일부터 부산 경성대에서 파업에 돌입했으나 회사쪽이 여전히 교섭을 거부하고 있어 3월21일 현재 파업 24일째를 맞고 있다.

이황미 leehm@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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