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의 결과는 전반적으로 고무적인 수준이었다.

비록 원내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청년진보당과 민주노동당의 모든 후보들이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전하였다. 특히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에 달려들었던 많은 당원, 지지자들의 가슴속에 노동자 서민의 정치가 더욱 붉게 새겨졌으며 전국적인 관심속에서 진보정당의 정치적 진출을 소망하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날 개표방송 중반까지 앞서나가던 민주노동당 울산북구의 최용규 후보를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던 국민들은 끝내 600표도 안 되는 차이로 패배하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지역정서’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각 당의 홈페이지에는 냉철한 평가 요구와 함께 격려글이 쇄도하고 있다.

청년진보당과 민주노동당은 비록 법적 해산 대상이 되었지만 실질적인 해산은 없을 것이며 일방적 구조조정 반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힘찬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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