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대폭락 무리한 공급정책 탓”
증권노조, 정부 증시정책 강력 비판
4월17일 증시대폭락에 대해 증권노조가 재경부와 거래소의 무분별한 공급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증권산업노조(위원장 정용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내증시는 현재 자생력을 완전히 상실한 채 미국증시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경제파탄을 방어하기 위한 최소안의 안전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증권노조는 또한 “수급악화가 우려된다는 경고에도 증권당국은 유상증자, 기업공개 등 무리한 공급정책을 지속한 반면 수요진작책은 찾을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증권노조는 주식공황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일반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가폭락과 새로운 경제위기를 부른 재경부와 거래소 각성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중단 △건강한 증권시장의 발전 계획 제시 등을 촉구했다.
정경은 joungke@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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