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투본 25일 2기지도부 선출
철도청 파면4·해임4명 등 중징계 강행
‘철도노조 전면적 직선제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오는 5월25일 총회를 열어 2기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이어 26∼27일에는 재정마련을 위한 하루주점을 용산에서 열어 2기 출정식을 갖는다.
공투본은 이에 앞선 5월13일부터 이틀동안 대전에서 ‘철도비리 척결 및 철도노조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공대위)와 합동수련회를 갖고 이같은 일정을 포함한 이후 투쟁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한편 부당징계 철회를 위한 투쟁을 보다 강화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또 참여연대, 경실련, 노동인권회관, 민변,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15일부터 본격 조사활동에 들어갔으며, 철도청장 면담 등을 추진 중이다.
철도청이 중징계 대상자 9명에 대해 4명 파면, 4명 해임, 1명은 3개월 정직키로 한 사실이 5월9일 밝혀진 가운데 공투본 소속 간부 3명의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조명탑 고공농성은 5월15일 현재 17일째를 맞고 있다.
한편 공투본 간부들이 지난 5월10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무기한 단식농성(<노동과 세계> 103호)은 보다 힘있는 투쟁을 위해 하지 않기로 했다.
이황미 leehm@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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