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돕기 성금관련 6명 연행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대전충남연합 의장 정효순 씨가 10일

아침 7시 대전 자택에서 안기부 직원에게 연행되었다. 정 씨는 범민련

남측본부 상임부의장을 겸하고 있으며, 북한동포돕기 성금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오전 이정오(전 범민련 사무국장) 씨가 안기부측으로부터

가택수색을 받고 범민련 통일운동 평가서를 비롯한 자료 일체를 압수

당했다.

이로써 범민련 남측본부 북한동포돕기 성금모금 사건과 관련해 이종린

(의장 권한대행)·이천재(부의장)·나창순 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연행되었다.

1997년 7월 11일 금요일 인권하루소식 제9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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