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 전국연합)은 10일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비서의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을 통해 “모순되고 무책임

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아울러 그의 발언이 불러올 파장을 우려했

다.

전국연합은 황씨의 북핵문제.황장엽리스트.북의 전쟁도발 등으 발언이

“우리사회의 건전한 민주적 발전과 평화적 통일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안보의식 강화와 남북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비판했다. 또한, “핵무기를

본적도 없다”면서도 “북한이 핵을 보유한 것이 상식”이라는 모순된 발

언을 한 거이 북핵문제 해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와 함께 “(황장엽)리스트는 없다”면서도 “자신이 보고들어온 내용을

사실대로 조사과정에서 밝혔다”고 말해 “지배권력의 탄압도구로 이용

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1997년 7월 11일 금요일 인권하루소식 제9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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