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집행위 첫 회의 열려
5월 30일 중앙당서 노동자, 민중 투쟁 적극 결합…”민중대회위원회” 등 참가키로
민주노동당은 6월 11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임시당대회를 열고 당헌 개정, 여성부대표 선출, 총선평가, 총선 이후 당 진로,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당은 이에 앞서 지난 30일 제1차 전국집행위원회의를 열어 전국집행위원회 운영규정안을 검토하고 당면 투쟁사업 등을 논의했으며, 오는 9일 2차 회의를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1차 전국집행위에서는 집행위 운영규정안을 검토하고 차기 중앙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5∼6월 투쟁과 관련해 현재 진행중인 노동시간 단축 서명운동을 국회 개원 전까지 완료키로 했으며, 6월 4일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대학로에서 주 5일 근무, 주5일 수업을 위한 인간띠잇기 행사를 벌이기로 하고 6월 10일 민중대회에 전당적으로 결합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6.8지자체 보궐선거와 관련, 재정지원을 위해 당 대표단과 중앙당 당직자, 전국집행위원이 특별당비를 내기로 결의하고 총선 때 미납된 중앙위원, 대의원 특별당비를 거둬 후보자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민중진영의 한시적인 공동투쟁체인 ‘민중대회위원회’와 통일운동단체인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국집행위원들은 지난달 20일 임시당대회가 무산됨에 따라 오는 11일 열리는 임시당대회 성사를 위해 대의원 조직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중앙당은 5월 12일 5차 중앙위원회 결의에 따라 지난 2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창당 등록을 마쳤다.
(오진아dodani@kdlp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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