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표] 인천 중·동·옹진 재검표 당락 변동 없어(종합)
9일 인천지법 109호 법정에서 열린 인천 중·동·옹진 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한나라당 서상섭 의원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지창권대법관 등 대법관 4명은 이날 오후 재검표 결과 발표를 통해 한나라당 서 의원이 2만1718표를 득표, 자민련 이세영 후보의 2만1524표보다 194표(당초 표차는 193표) 앞섰다고 밝혔다.
대법관들은 재검표 과정에서 판정이 보류된 9표중 4표는 무효 처리키로 했으며, 나머지 5표에 대해서는 당선 무효소송이 제기된 다른 8개 선거구에서 나온 보류 표와 함께 최종 판정키로 했다.
재검표는 대법관 4명의 주관 아래, 대법원 재판연구관 9명, 인천지법의 검표 요원 2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검표가 진행되는 동안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검표장에는 한나라당 이부영 부총재와 이인기 의원, 자민련 함석재 사무총장 등이 찾아와 서 의원과 이 후보를 각각 격려, 지원했다.
서 의원은 “총선 당시 개표가 3차례나 확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번 재검표 과정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어렵게 당선이 된 만큼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며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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