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제 잇따라 쟁취
동양E/L, 유성기업도 최근 노사합의로 도입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통해 주5일근무제를 주요요구로 내걸고 올해 하반기 법제화를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단체협약으로 이를 따내는 노조가 잇따르고 있다.
안산의 엘리베이터 제조업체인 동양엘리베이터노조(위원장 박성룡)가 지난 6월5일 임금 9.45%인상, 유니온샵 도입 등과 함께 내년 1월1일부터 주40시간제를 시행키로 회사쪽과 합의했다. 부천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유성기업노조(위원장 윤영하)도 같은 날 임금 10.62%인상 등과 더불어 주40시간제(내년 4월1일부터 시행)를 따냈다.
이들 노조의 주40시간 쟁취는 올들어 한국오리베스트에 이은 것으로 단체협약 갱신교섭을 펼치고 있는 사업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주40시간제를 시행하는 사업장은 이들 말고도 지난해 도입한 대우캐리어를 비롯해 한국테트라팩 유니레버코리아(화학섬유연맹), 한국후지쯔 한국오므론(사무금융노련) 등 20곳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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