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하청 김호근 위원장 재구속

목포지원 인권탄압시비 자초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담당판사 박남천)이 지난 6월5일 김호근 한라중공업 사내하청노조위원장에 대해 재구속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인권탄압과 노조탄압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해 3월29일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조합원으로 하는 노조를 결성한 바 있는 김호근 위원장은 12월7일 한라중공업의 고소고발에 따라 구속된 바 있다. 김 위원장에 대한 6개월 구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목포지원은 재구속결정을 내렸는데 업무방해, 무단침입, 명예훼손 등 기존 구속사유를 되풀이해 인권탄압시비를 자초하고 있다. 이에 반발해 노조는 지난 5월31일 삼호중공업(구 한라) 북문앞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구속동지 석방’을 내걸고 천막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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