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특사업장 삼일코리아에 노동조합이 생겼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삼일코리아”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삼일 코리아는 전기플러그를 만드는 사업장으로 196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50명의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해온 삼일코리아는 일당직 아주머니 20여분과 병역특례병 20여명 그리고 1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들은 아무리 일해도 상여금은 물론 퇴직금조차 없는 일당제입니다. 아주머니들은 잔업을 해도 잔업수당도 없이 일해왔던 것이죠.

그리고 저희 병역특례병들은 한달에 기본급 270,000원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아침 20분 먼저 출근해서 작업하고 점심시간에도 50분만 쉬고 나머지 10분은 작업을 합니다. 물론 월급으로 쳐주지도 않습니다. 주 4회의 강제잔업과 병역특례병이라는 이유로 관리자에게 무시당하며 일 해 왔습니다. 욕설은 기본이고 관리자 기분에 따라 때로는 두드려 맞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에게도 큰 힘이 생겼습니다. 금속산업연맹 동부지역금속노동조합에 가입하고 이제는 우리도 민주노총에, 금속산업연맹에 조합원이 된 것이죠.

7월 4일 내일이면 회사에 교섭공문을 보냅니다. 그동안 무시당하며 살아온 우리 권리를 이제는 되찾을 수 있겠지요.

저희 동부지역금속노동조합 삼일코리아 조합원들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는 스스로 투쟁하는 노동자가 쟁취할 수 있다는 형님노동자들의 교훈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후 투쟁상황은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구요. 지지와 격려로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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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장노동자들의 희망 서/울/동부/지/역/금/속/노/동/조/합

전화 : (02)469-8572

전송 : (02)464-0260

E-male: samlo@thrunet.com

– 민주노총 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동부지역금속노조 삼일코리아 조합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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