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최상위도메인(TLD; Top Level Domain)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제도메인관리기구(ICANN)은 2일(현지시각) 지금까지 제출된 TLD 목록을 ICANN 웹사이트(www.icann.org)에 공개했다.
가장 많은 운영 제안을 받은 TLD는 .biz 로서 총5개의 회사가 biz 도메인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 그 다음으로는 4개 회사가 운영 신청한 .kids, .tel 이었으며 .inc , .nom, .web 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SK텔레콤과 7DC가 .nom과 .pro를 각각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TLD에 대해서는 9일부터 ICANN 웹사이트를 통해 공청회가 열리며, ICANN측에서 해당 회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 11월초 새로운 TLD를 결정할 예정이다.
ICANN 관계자는 “현재까지 어떤 도메인도 결정된 바 없으며, ICANN은 새로운 TLD선정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9일 DNSO(the Names Council of the Domain Name Supporting Organization)측은 “일부 도메인 업체가 새로운 TLD에 대한 선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떤 도메인도 결정된 바 없다”며 일반 인터넷 사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도메인밸류(대표 최민섭 www.domainvalue.com) 이현 실장은 “많은 도메인이 신청되었지만, 11월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새로운 최상위도메인은 5개 미만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유선기자 sun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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