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회의저지투쟁 뒤 오후엔 ‘서울행동의 날’ 결합

장소는 올림픽공원

10월20일, 세계의 눈이 서울로 쏠린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 시애틀, 프라하로 이어진 전세계 노동자·민중의 투쟁이 오는 10월20일 아시아유럽정상회의(아셈·ASEM)가 열리는 서울에서 벌어진다.

민주노총은 이미 결의한 대로 19일부터 21일까지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상경 집중 총력투쟁을 펼친다.

민주노총은 아셈 개막식이 열리는 20일 오전10시, 회의장 인근에서 ‘아셈저지투쟁’을 벌인다. 이어 오후2시 올림픽공원에서 ASEM 2000 한국민간단체포럼(민간포럼), 민중대회위원회, 투자협정·WTO반대 국민행동(국민행동)이 공동주최하는 ‘아셈2000 신자유주의 반대 서울행동의 날’에 함께 한 뒤 오후 8시에 투쟁문화제를 갖는다.

이와 함께 20일 오전 예정된 아셈저지투쟁에 관한 세부전술은 19일 전야제 때 조직별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상경투쟁이 시작되는 19일에는 민중대회위원회와 국민행동이 주최하는 전야제(숭실대)에 참가한다.

한편 10월11일 금속산업연맹 소속 93개노조(9만2천5백여명)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대부분 통과될 것으로 보여 19∼20일 상경투쟁에 금속노동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황미 leehm@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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