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어용의 산실 철도노조가 인원감축에 대하여 철도노조상 처음으로 조합원 총투표를 지난 11월 27-29일 실시하고 94%의 투표율과 81%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었습니다.
우리는 어용전력노조 오경호집행부의 기만적인 이면합의와 총파업 철회에서도 똑똑히 보았지만, 어용은 그 본질상 조합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에는 절대 나서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철도노조 또한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찬반투표 연기, 현장 준법투쟁 회피 등 총파업 철회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던차에 드디어 12월 9일 한국노총도 버리고 나왔던 노사정위원회를 한국노총을 협박하고 애걸하여 철도노조는 복귀하였습니다.
그리고 12월 10일 아침 노사정위원회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중앙비상대책위원회를 11시에 소집하여 합의안을 인준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1년에 단한차례도 휴일이 없고, 변형근로제, 주야24시간 맞교대 등 지독한 노동강도에 시달려온 철도노동자에게 이제 구조조정이라는 자본가들의 칼을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휘두르고 있습니다.
철도민주노조은 노사정위원회는 사회적 합의기구일뿐 어떠한 실질적인 권한도 없으며 2만 5천 조합원의 이름으로 이것은 원천적 무효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결의한 파업을 철회한 어용노조를 심판할 것입니다.
현재 한국노총에서 어용노조 중앙비상대책위원회를 하고 있으며, 이자리에서 노사정위 합의문을 인준하려 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철도노동자들이 몰려가서 중앙비대위 인준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고 강력히 항의중입니다.
향후에 철도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투쟁에 전국의 투쟁하는 동지들의 가열찬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raillabor.nodong.net(철도민주노조추진위원회) http://kdrl.jinbo.net (공투본)으로 오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건설 민주철노!! 사수 생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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