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정보로 국민여론 오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귀식, 전교조)는 27, 28일 동아일보와

KBS가 공동주최한 3당 후보초청 TV대토론회에서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교육부문에 대한 밝힌 의견에 대한 논평

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김대중 총재가 ‘국민여론은 교원노조를 인정하지 않은 상황

이며, 전교조는 우선 국민의 지지를 받은 후에…’라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 “93년 4월 동아일보 공동 국민여론조사결과 교원노조 합법화에

대해 국민의 52.5%가 찬성을 했고, 96년 9월 15개 시민·종교단체가

벌인 여론조사결과 전교조 합법화에 대해 68.9%가 찬성했다”며 국민에

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국민여론을 오도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종필 총재의 교육부분 답변내용에 대해 “우리교육의 병패가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고 논평했다.

1997년 8월 30일 토요일 인권하루소식 제9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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