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중집위, 의무금인상·여성할당제 등 다루기로
민주노총은 지난 12월27일 13차 중집위를 열어 정기대의원대회(1월18일) 상정안건과 현안문제를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대의원대회 상정안건으로 △재정위원회 처리관련 승인 △국고보조금 지원에 대한 방침 △2000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의무금 인상 △주요의결기구 여성할당제 도입 △임원선출 △200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다루기로 했다. 사업평가와 관련해서는 평가안을 제출하지 않고 다음 집행부에 넘기기로 했다.
이날 중집위는 지난해 11월 열린 8차 중앙위의 위임에 따라 이같은 정기대의원대회 상정안건 최종확정했다. 이와 함께 2001년 1월 가예산과 2000년 사업비 지출초과에 따른 예비비 지출도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국시설관리노조(위원장 이진희)가 민주노총 직접 가맹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이미 민주노총에 가맹해 있는 동일업종 조직인 시설노련(위원장 봉찬영)과의 관계를 고려해 가입승인을 보류하고, 이후 원활한 관계설정을 주문키로 했다.
또한 금융노조 파업농성장 경찰투입에 대한 긴급 대응지침을 논의한 결과 △민주노총 산하 전조직 ‘김대중정권 규탄 성명서’ 발표 △2차농성장에 서울지역 간부 지원방문 △조합원과 함께 항의행동(홍보, 중식집회 등) △민주노동당 주최 12월29일 12시 청와대 앞 ‘김대중정권 퇴진 촉구대회’ 참여 등을 결의했다.
한편 노동운동발전전략위원회는 1월 정기대의원대회에 노동운동발전전략 초안을 보고서로 제출하겠다고 보고했다.
이황미 leehm@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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